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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CC Private Sale 프라다 나일론 사피아노 미니 숄더백 (1BP035) PRADA Nylon Small Shoulder Bag in Black 정가 $1,005 -> 약 $748 (30% sale) 에 구매하였다. 그냥 들어가면 이렇게 나오고 현재는 품절상태이다. 모델의 미니멀한 착장에 딱 너무 잘어울려서 더 구매 욕구가 생긴것 같다. LN-CC는 국내 직배송이 가능하고(나는 Fedex로 받았다, 한국 주소를 영어로 그대로 쓰면 된다) 가격 아래에 VAT included 라고 쓰여있어, 쇼핑몰에 보이는 가격이 부가세 포함 가격이다. 최종 금액을 따로 계산하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편리하다. 물건 배송이 출발하고 넘어오는 도중에 통관 관련 자료를 달라는 문자가 와서 '뭐지!? 세금을 내야 하는 건가' 했지만, 단순히 통관을 위한 것이었고 실제로 세금을 내라는 연락은 오지 않았다..
셀프 네일 아트 입문용 젤 컬러 더젤 81. 밀크 브라운, 134. 크러쉬 온 그린 셀프 네일아트 입문자들에게 가장 좋은 브랜드 더젤 에서 몇가지 컬러를 구매했는데, 그 중 오늘은 두 가지를 리뷰해보았다. 더젤은 인터넷에서 4,500 ~ 4,800 원 대로 저렴한 가격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용량은 10g, 용기에 색깔이 표시되어있어서 찾기가 편하다. 둘 다 일반 젤로 81호 밀크브라운 같은 경우에는 불량품이 온 건지, 바를때마다 기포가 생기고 붓자국이 심하게 남아서 바르기가 너무 어려웠다. 질감이 뭔가 뭉그러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같은 브랜드 제품이어도 색상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다. 아마도 컬러 붓 자체가 불량인 듯 하기도 하지만, 굽고나서 들뜨는(?) 약간 안에 기포가 차는 듯한 현상이 있었다. 그리고 모니터상에서 보이는 색깔이 실제 발색과 다른편이다. 약간 코코아 같은..
내추럴 로제 와인, 라이나 로자토 (Raina rosato) 라이나 로자토(Raina rosato) 지역: 이태리 움브리아 (Italy Umbria) 품종: 쉬라, 산지오베제 (Syrah, Sangiovese) 처음으로 맛 본 로제 내추럴 와인. 기존에 핑크빛이 돌고 연하고 투명한 컨벤셔널 와인과 달리 색깔 자체가 로제와인 치고 약간 탁하고 붉은색, 갈색에 가깝다. 영어로 표현하는 사람들은 Dusty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다. 처음 따자 마자, 단향이 싱그럽게 올라왔다. 새콤달콤 딸기맛 같은 옅은 요구르트 느낌이 섞인 단향이다. 이런 느낌은 지금까지 마셔 본 대부분의 내추럴 와인의 특징이기도 한데, 그 특유의 발효 향이나 요거트같은 느낌이 대체로 많았다. 하지만 과일의 단향과 어우러져 기분나쁘지 않은 정도라 좋았다. 달큰한 아로마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타닌감도 살짝..
SF 2021: 판타지 오디세이 A Fantasy Odyssey SF 2021: 판타지 오디세이 A Fantasy Odyssey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2021. 3. 30 ~ 2021. 5. 30 (2012), (2016) -루시 매크래(Lucy McRae) 두 작품 모두, 과학 기술의 진보와 동반하는 인간의 신체 변화를 탐구하는 단채널 영상이다. 컬러 영상으로 음악을 비롯한 사운드가 적극적으로 사용되었으며, (Make Your Maker) 의 경우 생명공학이 극한으로 발달한 가상의 미래의 모습을 연출했다. 가정집과 실험실 그 중간 쯤 되는 공간에서 인간을 복제하고 재단하고 조합한다. 이 모든 과정을 디테일하고 감각적으로, 물론 비현실적이고 실제 과학에 대입해 보면 허구임에 분명함에도 마치 정말로 일어날 법한 일 처럼 보여준다. 거기 더해서 마치 과학 다큐멘터리에 ..
MMCA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기구, 기념비, 프로젝션>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2017. 7. 5. - 10. 9.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난 그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나는 사진가이며, 산업 디자이너미여, 미디어 아티스트이며, 비평가이며, 역사가이고, 철학자이면서, 정치가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그중 하나는 아닙니다."그의 작품을 하나하나 감상하고 나면, 그가 자기 자신을 얼마나 잘 통찰하고 있는지 알게된다. 그가 만들어낸 기구들을 보면 참 재미있다. 마치 어렸을 때(지금도 그렇지만) 머리 감기가 귀찮아서 머리 감겨주는 로봇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던게 떠오른다. 기구들 중에는 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두개의 바퀴가 달린 연단 위에 올라가서, 누군가 말을 하면 그 수레가 굴러간다. 말을 강력하게 계속해야 수레가 굴러가고, 앞으로 나아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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