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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셀프 네일 아트 입문용 젤 컬러 더젤 81. 밀크 브라운, 134. 크러쉬 온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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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네일아트 입문자들에게 가장 좋은 브랜드 더젤 에서 몇가지 컬러를 구매했는데, 그 중 오늘은 두 가지를 리뷰해보았다.

더젤은 인터넷에서 4,500 ~ 4,800 원 대로 저렴한 가격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용량은 10g, 용기에 색깔이 표시되어있어서 찾기가 편하다.

 

 둘 다 일반 젤로 81호 밀크브라운 같은 경우에는 불량품이 온 건지, 바를때마다 기포가 생기고 붓자국이 심하게 남아서 바르기가 너무 어려웠다. 질감이 뭔가 뭉그러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같은 브랜드 제품이어도 색상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다. 아마도 컬러 붓 자체가 불량인 듯 하기도 하지만, 굽고나서 들뜨는(?) 약간 안에 기포가 차는 듯한 현상이 있었다. 그리고 모니터상에서 보이는 색깔이 실제 발색과 다른편이다. 약간 코코아 같은 느낌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베이지에 가까운 톤이었다. 색상은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134호 크러쉬 온 그린은 내가 기대하던 세련된 초록색이었다. 화면상에서 역시 약간 어두워서 다크그린 같은 느낌이 있었지만 발색해보니 살짝 밝아서 오히려 좋았다. 발림성은 얇고 짱짱해서 매우 만족했다. 그런데 약간 굽고 나서 미경화가 남는 찐득한 느낌이 살짝 있다. 81호는 그런 느낌은 없었다. 그래서 중간에 젤클리너로 닦아줘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요 두개는 개인적으로 색상 조합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두개 섞어서 자주 발랐다. 차분하면서 고급진 느낌이라 데일리로 바르기 좋다. 개인적으로 이 조합으로 바를 때는 파츠나 글리터를 골드 계열로 해주면 더 잘어울리는 듯 하다.

 

오른손

 

왼손

 

 밀크브라운 바른 쪽이 우글거리는 것이 살짝 티가 난다. 그래도 탑젤로 마무리 해줘서 좀 덜 보이는 편이다.

그래도 더젤은 초보자 들이 바르기에 퀄리티나 가격대나 무난무난 해서 입문용으로 딱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