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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T

LN-CC Private Sale 프라다 나일론 사피아노 미니 숄더백 (1BP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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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

Nylon Small Shoulder Bag in Black

정가 $1,005 -> 약 $748 (30% sale) 에 구매하였다.

그냥 들어가면 이렇게 나오고 현재는 품절상태이다.

 

모델의 미니멀한 착장에 딱 너무 잘어울려서 더 구매 욕구가 생긴것 같다.

 

모바일로 구매한 화면. 캐치패션이나 다른 캐시백 사이트를 경유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

 

LN-CC는 국내 직배송이 가능하고(나는 Fedex로 받았다, 한국 주소를 영어로 그대로 쓰면 된다)

가격 아래에 VAT included 라고 쓰여있어, 쇼핑몰에 보이는 가격이 부가세 포함 가격이다.

최종 금액을 따로 계산하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편리하다.

물건 배송이 출발하고 넘어오는 도중에 통관 관련 자료를 달라는 문자가 와서

'뭐지!? 세금을 내야 하는 건가' 했지만,

단순히 통관을 위한 것이었고

실제로 세금을 내라는 연락은 오지 않았다.

 

부가세가 포함 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라이빗 세일 가격이 좋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구매했다!

평소에 브랜드 의류는 사도 명품에 그렇게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번 시즌 라프 시몬스가 프라다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오면서

최근 가장 핫한 브랜드가 되었고, 명품에 관심이 없었는데도, 프라다 로퍼나 가방 등 여러가지 아이템들에

눈길이 가던 참이었다. 뭔가 영하면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데 어딘가 힙한..

요즘 꾸안꾸 라는 정서와 가장 잘 어울리는 무드이지 않나 싶다.

 

이제부터는 언박싱 사진!

 

 

 

 

사진에서 잘 보이진 않지만 왼쪽 위에 음각으로 LNCC라고 적혀있다.

원래 박스는 더 큰 박스였는데 그건 못찍었다.

 

 

이게 가방을 담은 상자인가 싶게 손바닥보다 조금 큰 상자이다.

심플한 프라다 로고가 새겨졌고 프라다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사피아노 가죽 질감과 비슷한 결로 만들어진 박스다.

 

 

짠, 미니미한 가방이 나왔다. 종이로 된 고리는 security tag라고 해서 lncc자체적으로 달아놓은 것 같다.

뭔가 믿음이 생기기도 하고,, 직구를 자주 했지만 흔히 좀 아울렛 상품을 파는 저렴한 사이트들에 비해

매치스나 lncc, 마이테레사 등등은 받았을 때 패키지도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든다.  

(어떤 곳은 브랜드 박스도 없이 올 때도 있었다 ^^ㅎ)

 

이 제품은 나일론과 사피아노 가죽이 섞인 스타일이다. 몸에 잘 닿는 뒷쪽면은 나일론으로 되어있고 바깥쪽은 사피아노 가죽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은장의 삼각형 프라다 로고가 달려있다.

 

내부는 수납이 매우 편리하게 되어있다.

칸이 일단 두개로 나눠져 있는데 얇은 칸에는 휴대폰 정도 두께는 들어간다.

뒷쪽 넓은 칸에는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있고,

작고 중요한 것을 넣을 수 있도록 지퍼도 있다. 여행용으로 딱이고 (여행은 못가지만,,)

평소에 짐이 거의 없는 나에겐 수납 공간이 딱히 부족하지도 않다.

 

이 제품을 받고 가장 마음에 든 점은, 크로스 끈을 탈부착 할 수 있어서 내가 끈을 따로 사서 바꿀 수 있다는 점이었다. 개인적으로 넓고 조금더 짧은 끈을 사서 매고 싶다. 

 

 

 

요건 신기해서 찍어봤다. 명품은 이런게 달려있었다.

RFID가 탑재된 카드라고 한다. 카드가 정품인증 기능을 해주나보다. 언제 쓸 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들이 믿음을 가게 해주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