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졸리베 애티튜드(Pascal Jolivet Attitude)소비뇽 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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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

파스칼 졸리베 (Pascal Jolivet)

Attitude

소비뇽 블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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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졸리베는 프랑스 루아르 지역에서 아주 유명한 생산자이다. 상세르, 뿌이퓌메 등등 높은 가격대의 와인들도 굉장히 많은데, 그 중에서 나는 가장 기본 등급인 Attitude 라인 중 소비뇽 블랑 품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와이너리는 내추럴 와인까지는 아니지만,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을 사용하여 와인을 만든다고 한다. 또, 이 생산자의 철학은 긴 시간동안 천천히 숙성해서 깊고 우아한 맛이 나도록 하는 것이다. 어떻게 소비뇽 블랑이 깊고 우아한 맛이 나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모든것은 상대적이라고 보면 된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이 특유의 미네랄 느낌에 톡 쏘는듯한 영한 느낌이라면 루아르 소비뇽 블랑, 특히 파스칼 졸리베의 경우 상큼하고 화사한 느낌이 오-래 지속되는 듯 하고 산미 또한 그렇게 튀거나 뾰족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파스칼 졸리베 애티튜드 소비뇽 블랑

(Pascal Jolivet Attitude)

 

스타일: 화이트

지역: 프랑스 > 루아르 (Loire)

도수: 13.5% vol.

품종: 소비뇽 블랑 100%

당도: 🟢⚪⚪⚪⚪ 

무게감: 🟢⚪⚪⚪⚪ 

탄닌: 🟢⚪⚪⚪⚪ 

 

 

첫 느낌은 화사한 레몬, 라임인데

이렇게 말하면 너무 산미가 높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오히려 청사과🍏의 느낌이 더 맞는 것 같다

 

산미가 적당하고 향에서 느껴지는 

푸릇푸릇한 느낌이 기분이 좋았다.

무게감은 전체적으로 가볍고

타닌감도 거의 없다.

 

 

뭔가 뉴질랜드의

소비뇽블랑과 루아르 지역을 비교하면

직선과 곡선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상큼한데도 부드러운 우아한 느낌이

루아르 지역 소비뇽 블랑, 그 중에서도

특히나 파스칼 졸리베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화이트 와인이라면 아무리 겨울이라도

매일매일 먹고싶지 않을까...

 

처음에는 그냥 알새우칩 과자랑 먹고

두번째는 마요네즈 추가한 포테이토 피자와

먹었는데, 둘다 너무 잘 어울리고

마요네즈 부드러움과 이 와인의 우아함이 

아주 잘 어울린다💕

 

산미가 너무 튀지 않지만

가벼운 화이트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이 와인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