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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남동 모음zip :: 전시 / 체험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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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모음zip :: 전시 / 체험 / 맛집 

- 아마도 예술공간

- 현대카드 스토리지

-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 치로 피자바

- 파이프 그라운드

- 보닐라 츄러스


 

최근에 한남동을 몇 번 다녀왔다. 정확히는 6호선 한강진역 주변을 다녀왔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서 한번에 묶어서 보면 한남동 놀러 가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한남동은 지난 편에도 리뷰한 것처럼 의류 브랜드 쇼룸이 매-우 많지만 그만큼 또 카페나 맛집도 정말 많다. 그리고 쇼룸 뿐만 아니라 전시나 체험 공간도 많기때문에 주기적으로 놀러가도 괜찮은 곳!

 

요거는 쇼핑 후기👇🏻

https://inmyplanet.tistory.com/55

 

한남동 봄 옷 쇼핑:: 이아 EAAH faux 레더 크롭 자켓, 어썸니즈 버킷햇 모자

한남동 쇼핑 후기 이아 EAAH 베이지 가죽 크롭 자켓 Faux leather cropped jacket 어썸니즈 버킷햇 Wavy Lampshade Hat 처음으로 한남동에 쇼핑하러 갔다. 사실 전시를 보러 간 거지만 전시 보러 간 김에 요즘

inmyplanet.tistory.com

 

1. 전시 - 아마도 예술공간

 

아마도 예술공간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전시 공간이라고 한다. 상업 갤러리와 달리

실험적이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가장 최근(곧 끝나지만) 전시

<윈도우 리컨스트럭션>을 관람하고 왔는데

공간이 나누어져 있고 볼 거리가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 장서영 작가 <스키드>

 

아마도 예술공간

화-일 11:00 - 18:00 (월 휴관)

 

 


2. 전시 - 현대카드 스토리지

 

스토리지는 현대카드 소지자 혹은

소지자와 동반인 1인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참고로 입장료는 5,000원이다.

 

 

현재 하고있는 전시는

<Drift: In sync with the earth>,

네덜란드 아티스트 듀오 Drift의 전시였다.

그리고 이 날 김상욱 교수님의 강연도

들을 수 있어서 미리 신청하고 관람하러 갔다👍🏻

 

인공물과 자연물의 결합에 대해

얘기해주셨는데 전시를 더 이해하게 되고

또 새로운 생각도 해 볼 수 있었다.

 

 

전시 공간이 멋진데 사운드가(음악)이

너무 울려서 아쉬웠다. 키네틱을 비롯한

각종 설치 미술 작품을 볼 수 있었고

전시는 4월 16일까지 한다.

 

현대카드 스토리지

화-토 12:00 - 21:00

일 12:00 - 18:00 (매주 월 휴관)

 


3. 체험 -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어쩌다 보니 현대카드 투어(?)

여기도 현대카드 소지자 또는 동반 1인이

출입 가능하고 예약은 따로 필요없었다.

 

전세계 뮤지션들의 LP를 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단점은 아무래도 희귀한 것들도

있어서인지, 라텍스 장갑을 끼고 들어가야 했는데

이날 좀 더워서 손에 땀 주르륵..💦

 

 

30분동안 들을 수 있었는데

헤드폰 단자가 좀 접촉불량인 것 같았다...

각 테이블당 헤드폰이 두개씩 있어서

둘이 가서 같이 듣는것도 가능!

다음에는 뭐 들을지 미리 정해서 가기로 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화-토 12:00 - 21:00

일 12:00 - 18:00 (매주 월 휴관)

 

 


4. 맛집 - 치로 피자바

 

화덕피자가 메인인 레스토랑이다.

와인이나 주류도 많이 있어서 저녁에 가도 좋지만,

낮에도 햇빛이 잘 들어서 분위기가 참 좋았다.

 

테라스 자리도 있었는데

요즘같은 날씨엔 테라스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문어피자 27,-

가게 안에 큰 화덕이 있어서

바로바로 구워서 주시는데,

도우가 너무 얇아서 아쉬웠다.

 

토핑은 맛있다.

 

한우 라구소스 파스타 28,-

요거는 생면이라 맛있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도 괜찮았다.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지만

분위기가 좋고 깔끔하다.

북적거리는 맛집 피곤하면 추천〰️

 

치로 피자바

11:30 - 22:00 (목, 금 - 24:00)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5. 맛집 - 파이프 그라운드

 

한남동 리얼 맛집이다. 이미 소문이 파다해서

거의 항상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다.

주말에 갔다가 놀이공원급으로 긴 줄을 보고,

평일 늦은 저녁에 다시 도전해서 먹게 된

맛집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귀엽고

자리도 특이하게 되어있었다.

 

옥수수🌽 피자는

파이프 그라운드의 시그니처 메뉴다.

페퍼로니도 궁금해서 반반으로 시켜먹었다.

옥수수가 달달해서 완전히 단짠 조합이라 

질리지도 않고 계속 먹을 맛이다.

 

페퍼로니도 두툼하고 쫄깃해서

배달해서 먹는 말라 비틀어진

페퍼로니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다...❗️

 

같이 시킨 레드라구 파스타

내가 좋아하는 올리브🫒가 들어있어서

너 - 무 좋았고

짭쪼름해서 누가 먹어도 좋아할 맛이다.

 

보통 줄서서 먹거나 소문난 맛집은

실망한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다음에 또 올 것 같다🧚🏻

 

파이프 그라운드

11:30 - 21:00 (금, 토 - 22:00)

 


6. 디저트 맛집 - 보닐라 츄러스

 

간식도 유행이 있다.

 

요즘은 베이글 츄러스.. 이렇게 보이는 것 같다.

아직도 유행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여긴 웨이팅이 정말 길다.

평일 낮에 갔는데도 매장 20팀 포장 27팀..?

다행이 포장은 금방 줄어들어서 

한 30분만에 먹은 것 같다.

 

잘 보이지 않지만 초코 딥핑 츄러스와

감자칩(비닐봉투)을 샀다.

 

일단 츄러스는... 맛있었다.

하지만 '놀이공원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냐'

라고 묻는다면

"그정도는 아니다 〰️"

 

아쉬운 점은 딥핑 초코가 너무 묽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먹기가 불편했고 초코 맛도 연한 것 같았다.

그리고 설탕이 골고루 발라져있지 않았다😂

 

둘 다 먹어본 결과

압구정에 있는 츄러스집이 더 잘하는 것 같다👀

 

감자칩은 그냥 감자칩이다🥔

 

 

보닐라 츄러스 한남점

 

한남동 요즘 사람도 정-말 많지만

그만큼 구경할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동네다.

쇼핑할 곳도 많아서 친구들이랑 가기에

딱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