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테파나고 미스키아바케 로쏘 19 여름에 마실만한 레드 내추럴 와인 시원한 숲🌲같은 미스키아바케 로쏘 (Rosso 'Mischiabacche' Castello di Stefanago 2019) 스타일: 내추럴 레드 지역: 이태리 롬바르디아(Lombardy) 도수: 13.5 % vol. 품종: Uva Rara, Croatina and Merlot 일단 라벨이 너무 예뻐서 바로 집어왔던 와인이다. 처음 보는 품종이긴 했지만 가벼운 레드가 당기는 그런 날이 있으니 일단 쟁여두자 하고 집에 두었다가 가족 생일 때 짠 하고 나눠먹게 되었다. 베이지톤에 거친 패턴의 바탕 라벨이 마치 이 와인의 살짝 거칠고 타닌감 있는 끝 맛이랑 비슷하게 느껴졌다. 와인은 루비색에 가깝고 약간 보랏빛을 띠기도 했다. 고구마 케익이랑 먹었는데 와인의 축축한 느낌과 고.. 데일리 프랑스 보르도 와인 '푸이게로 2017' 데일리로 편하게 마시기 좋은 프랑스 보르도 레드와인 푸이게로 2017 (Chateau Puygueraud 2017) 와인! 하면 프랑스! 할 정도로 프랑스는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와인의 정석이자 본고장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요즘은 정말 세계 곳곳에서 더 많이 다양한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어, 나도 프랑스 와인에 자주 손이 가진 않았다. 정말 오랜만에 와인을 잘 즐겨하지 않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개성이 있기보단 무난한, 하지만 너무 텁텁하지 않은 레드와인을 먹고싶을 때, 그럴 때 보르도 와인을 찾게되는 것 같다. 푸이게로는 뿌이게로 푸이게라우 등등 표기법이 여기저기 다 다른 것 같은데, 일단 백라벨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스타일: 드라이 레드 지역: 프랑스 보르도(북동부) 도수.. 가을에 생각나는 와인, 맛있는 피노누아(Pinot Noir)를 찾아서 가을에 생각나는 레드 와인 맛있는 피노누아(Pinot Noir)와인 5가지 추천 화이트와 스파클링만 주구장창 마시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사실상 이른 겨울)이 왔다.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레드와인이 땡기는 법. 하지만 너무 진득하고 느끼한 타입의 레드와인보다는 좀 가벼운 스타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레드와인 중에서 이 피노누아 품종을 가장 좋아한다. 오늘은 그동안 먹어본 피노누아 품종 와인 중 맛있었던 제품들을 (가성비 위주) 추천하려고 한다. 참고로 가성비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대는 3 ~ 5만원대로 잡았다. 피노누아(Pinot Noir)의 원산지는 프랑스 부르고뉴인데, 아직까진 이 가격대로 가성비가 좋다 싶었던 부르고뉴 와인은 찾지 못해서 이번에는 담지 못했다. 피노누아는 예민하고 여러 질병에 취약.. 이전 1 다음